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전문가 동정

동아대 한국어문학과 오숙희 교수, 한국방송대상 사회공익라디오 부문 대상 수상

조회수53

지난해 10월말 방송된 KNN 라디오특집 4부작 ‘소리로 보는 박물관’ 연출
“음성·자막 해설은 초고령사회로 달려가는 우리 사회가 반드시 상용화해야 할 시스템”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한국어문학과 오숙희 교수가 한국방송대상 사회공익라디오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방송대상은 한국방송협회의 주관의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방송 시상식으로 40개에 달하는 방송사에서 송출되는 프로그램과 해당 프로그램에 기여한 방송인을 대상으로 해마다 시상하고 있다.

오 교수는 지난해 10월말 방송된 KNN 라디오특집 4부작 ‘소리로 보는 박물관’을 연출, 이번에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소리로 보는 박물관’은 △해설이 있는 박물관 △보이지 않는 박물관 △장벽을 넘는 박물관 △모두를 위한 박물관 등 4부로 이뤄진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시각장애인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써 박물관을 구현, 방송 당시 큰 호평을 받았다.

이 작품은 한국PD연합회 ‘이달의 PD상’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및 ‘2022년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상’ 등을 지난해 잇따라 받기도 했다.

동아대에서 문학박사를 받은 오 교수는 KNN 라디오팀 연출 및 작가, 한국화면해설작가협회 대표,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 등을 거쳐 지난 2013년부터 동아대에 출강하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화면해설영화도 연출했다.

오 교수는 “이 프로그램이 대상을 받게 된 이유는 두 가지다. 눈이 보이지 않아도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작품을 즐길 수 있음을 증명했으며 박물관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시물해설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이라며 “지도교수이신 정봉석 교수님께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드리고 싶다.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특히 “문화향유권 보장과 문화양극화 해소 방안으로 음성 및 자막 해설은 초고령사회로 달려가고 있는 우리 사회가 반드시 상용화해야 할 시스템이다”며 “이번 수상이 TV나 영화 등 영상예술에 제작인력과 비용이 편중된 음성해설이 무대와 전시 예술 등 다양한 장르로 확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동아대학교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