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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신간

위험, 사회, 미디어

편∙저자김용찬 외 분야언론 조회수52
우리 사회는 얼마나 위험한가?
우리는 어떻게 위험을 인식하고, 그에 대해 어떻게 소통하는가?
2023년 7월 15일 일어난 오송 참사는 갑작스런 폭우로 지하차도에 삽시간에 물이 쏟아져들어오면서 발생했다. 이 사건은 자연 재난이기도 하지만 차량 진입을 제때 통제했더라면 막을 수 있었다는 진단이 나온다. 몇 해 전 부산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일어난 바 있다. 기후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폭우, 폭염, 폭설에 대한 대비책에 대한 필요는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반복되는 사건에서 진짜 위험은 무엇이며, 불행이 반복되지 않게 하려면 어떤 대비책을 세울 수 있을까. 비단 이들 사건만이 아니다. 2023년에만 강릉 산불, 신안 지진과 같은 자연 재난, 관악산 둘레길 살인 사건 등의 범죄, 일본의 오염수 방류 같은 국제적인 문제에 이르기까지, 최근 일어난 이러한 위험 사건들은 지난 10여 년간 일어난 일들의 반복과 확장이다. 이러한 일들은 모두 사회적인 사건으로 인식된다. 이를 위험으로 인지하고 대처하는 데 미디어의 역할은 지대하다.
우리는 이러한 사건을 어떻게 위험이라 인식하고, 대처하고 있을까? 올바른 대처를 위해 어떻게 사람들과 소통하고 미디어를 활용하고 있을까? 이러한 사회적 위험과 미디어를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하는 책 [위험, 사회, 미디어]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현대 사회 내에서의 위험의 의미가 무엇이고,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이 위험의 문제와 어떻게 연관되는지를 살펴본다. 특히 미디어 사회학, 심리학, 문화이론 등 다양한 관점에서 이 주제를 다루고 있다.
출처: 교보문고
전문가정보 DB 관리자
소속 : 국회도서관
등록 : 2023. 11.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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